[베트남/호치민 여행] 베트남 커피 원데이 클래스 by Lacàph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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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요즘 여행 관련 앱에서 액티비티 예약해서 다녀오는 게 꽤 잘 돼 있다고 해서 Airbnb랑 Klook 뒤지다가 발견한 호치민 베트남 커피 원데이 클래스! 다른 체험들은 대부분 호치민 시내 바이크 투어, 길거리 음식 체험, 꾸찌 터널(Địa đạo Củ Chi; Cu Chi tunnels) 반나절 투어 따위라 대부분 아는 내용이거나, 이미 해 본 것이거나, 현지 물가 생각하면 가격이 (지나치게) 고가이거나 해서 매력도가 하나도 없었는데, 커피는 꽤 관심이 있다 보니 약 2만 원 정도에 예약하고 바로 다녀왔어요. https://www.klook.com/ko/activity/95322(왜 클룩 링크는 미리 보기가 안 뜨는 건지...) 클..
[베트남/호치민 맛집] 요즘 너무나 핫한 베트남 정식집, 꽌 부이 가든 2호점(Quán Bụi Garde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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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1군에서부터 정말 여러 군데 분점이 생기는 것을 시작으로, 요즘 너무 핫해서 계속 지점이 생기고 있는 꽌 부이(Quán Bụi), 2군 타오디엔에 이미 가든(Garden)이라고, 우리에게도 (숯불구이집 따위로 😂) 익숙한 작명으로 새 지점을 내놓은 상태인데, 얼마 되지도 않아서 수백 미터 인근에 꽌 부이 가든 2를 내놨습니다. 꽌 부이 자체는 국내에서 방송도 타고, 유튜브 여행 후기라던가 기타 블로그 글 등으로 관광 오시는 한국 분들에게는 많이 유명해진 상황인데, 가든 2는 (아직) 많이들 방문 안 하시는 것 같아서 낼름 다녀왔네요.  Quán Bụi Garden 2 · 3 Đ. Trần Ngọc Diện, Thảo Điền, Qu..
[베트남/호치민 맛집] 한국인에겐 너무나 익숙한 느낌의 카페, New York Bagle Thảo Điề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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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마사지받고 카페 가고 이쪽저쪽 막 돌아다니다가 애매하게 점심시간은 놓쳤고, 배는 살짝 고픈데 저녁때 맛있는 거 먹을 거 생각하니 너무 거창하게 먹기는 싫어서 들렀던 2군 타오디엔의 New York Bagle 카페!  New York Bagel Thao Dien · 94 Xuân Thủy, Thảo Điền, Thủ Đức,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 베이글 전문점www.google.com   뭔가 들어설 때부터, 음료/베이글 골라서 주문하고 앉아서 먹을 때까지, 그전 과정이 무언가 한국에서 생활한 저에겐 너무나 익숙한 느낌의 카페가 아닌가 했네요. 카페 콘셉트는 이름부터 이미 "NEW YORK"인데, 정작..
[베트남/호치민 맛집] 느낌 있는 프랑스 제과점, BAKES Thảo Điề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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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전날 술 마시고 아침에 늦잠 자서, 애매한 시간대에 식사 고민하다가 브런치가 있는 것 같아서 들어간 타오디엔의 BAKES. 프랑스 빵집 콘셉트인 것 같고, 고가 전략을 쓰고 있는데 (사실 파리바게뜨, 뚜레쥬르가 빵값 다 올려놓은 한국에서는 티도 안 나는 수준이지만 😂) 이게 나름 잘 먹히고 있는지, 이제 보니 타오디엔점 포함해 매장이 네 개나 되네요.  Bakes Thao Dien · 16 Đ. Thảo Điền, Thảo Điền, Thành phố Thủ Đức,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 프랑스 제과점www.google.com  하지만 이게 웬걸, 브런치 메뉴는 주말만 된다(!)는 얘길 카운터에서 ..
[베트남/호치민 맛집] 여행자 감성의 프리미엄 카페! 푹롱 쑤언투이(Phúc Long Xuân Thủ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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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베트남에도 참 여러 커피 프랜차이즈가 있지만,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지 한 브랜드가 세를 확장하고 롱런하는 것을 보기가 썩 쉽지는 않은데요. 일례로 스타벅스 같은 경우도 최근에는 고급 브랜드로 나름의 위상을 챙기고는 있지만, 미국이나 한국처럼 지점이 많지도 않고 심지어 몇 년 전에는 "베트남에서 스벅을 왜 가냐?"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상황이 그리 좋지는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외국물 먹고 와서 트렌드 선도하는 젊은 인플루언서들이 베트남에도 많음에도, 프랜차이즈 중에는 (나름) 고급 카페의 이미지를 지향하는 스타벅스조차 이러니, 베트남 자국 기업들이 하는 커피 프랜차이즈는 고급화를 노리기가 쉽지 않았겠죠. 그래서 현재까지도 대부분의 ..
[베트남/호치민 여행] 누구한테 돈 안 받고 쓰는 호치민 1·2군 마사지 스파 세 곳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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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8년 전 호치민에서 어학연수를 위해 약 6개월을 지내면서도, 초반 4개월 정도는 아예 마사지샵을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요즘이야 웹에 (한국어) 자료가 워낙 많아서 찾기가 쉬운데, 당장 2017년 ~ 2018년 정도까지만 해도 인터넷에 (바이럴 마케팅을 제외하면) 정보가 많은 편도 아니었고, 그렇게 정보를 찾았어도 신뢰도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가늠이 어려웠기도 했고요. 당시 20대였고, 30대인 지금까지도 성매수 포함 성매매 자체를 하지 않는 사람인데, 어디가 어떤 곳인지 몰랐으니 속된 말로 똥 밟기 싫어서 마사지받으러 가는 걸 아예 포기했던 상황이었네요. 😅 막말로 푸미흥, 데탐, 부이비엔 걷다가 흔히 보이는 마사지 샵들의 이미..
[베트남/호치민 맛집] 상큼하고 맛있는 로컬 프로즌 요거트 체인, 스아쭈아 쩐쩌우 하롱(Sữa Chua Trân Châu Hạ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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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저번 분꽈이 끼엔써이(Bún Quậy Kiến-Xây)처럼, 현지엔 여러 군데 있는데 저는 한 번도 안 가 봤던 아이스크림 체인인 스아쭈아 쩐쩌우 하롱(Sữa Chua Trân Châu Hạ Long)을, 직전 리뷰한 2군 반깐 옴품에서 나온 직후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만큼, 어느 지점을 가나 맛은 비슷하겠죠? (뭐, 베트남뿐이 아니고 한국도 간혹 가다 안 그런 경우도 있지만요. 🤣)  [베트남/호치민 맛집] 깔끔한 집밥 스타일 요리들이 인상적인 2군 반깐 옴품(Bánh canh Ông Phùng)(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베트남 뜨기 전 마지..
[베트남/호치민 맛집] 깔끔한 집밥 스타일 요리들이 인상적인 2군 반깐 옴품(Bánh canh Ông Phù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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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베트남 뜨기 전 마지막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남부식으로 우동/칼국수 느낌이 나는 반깐(Bánh canh)을 먹기 위해서 일행이 아는 집으로 향하는 그랩을 불렀는데... 별다른 얘기도 없이 문 닫고 있는 중이었고요. 그 대신 부랴부랴 구글 지도 찾다가 우연찮게 마주한 건너편 밥집이 반깐 옴품(Bánh canh Ông Phùng), 그러니까 대충 '품 아저씨/할아버지네 반깐' 정도 되겠습니다.   Bánh canh Ông Phùng · 15 Nguyễn Quý Đức, Khu đô thị An Phú An Khánh, Quận 2, Hồ Chí Minh, 베트남★★★★★ · 음식점www.google.com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