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내부 전쟁 시즌 1 화법 후기 + 시즌 2 ptr 스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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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ing
밸런스에 진한 아쉬움도 남아 있지만, 그래도 화법 꽤 쓸만했어요.지난 내부 전쟁 시즌 1 리뷰 글 작성 이후 시간이 거의 두 달가량 지났는데요. 시간이 많이 남는 관계로 라이트 유저부터 하나 둘 떠나는 세기말까지 꾸준히 플레이하여 어느덧 시즌 1 마지막 주차에 이르렀습니다. 아마 여기서 더 점수가 오르진 않을 것 같아 기념으로 셀프 박제나 한 번 할까 해서 글이나 하나 더 써 볼까 했습니다. 블로그 글 작성하다 보면 생각보다 와우 검색어 유입이 적지도 않고, 화염 마법사 관련해서 정보가 많이 없다 보니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라도 클래스 근황 공유나 될까 싶어서 작성하는 것도 있네요. 😂  신화는 여건이 안 돼서 그저 소소하게 국민 신화인 4/8, 90점대로 멈추게 됐고, 다만 이전 글 작성 직후부터 생각..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Live Concert> 후기: 가슴이 웅장해지는 와우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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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최근 이벤트의 글이 아닌 아카이빙입니다. 콘서트는 2019년 4월에 있었어요.) 고맙게도 생일에 동생이 선물해준 표로 함께 와우 오케스트라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음악은 정말 좋아하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하고 귀찮아서 콘서트에는 거의 가 본 적이 없는데, 와우는커녕 게임도 잘 하지 않는 동생이 표도 사주고 같이 가 줘서 감사히 따라갔습니다.  KBS 홀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 캣츠' 분들이었습니다. 코스프레는 잘 모르는데 정말 준비가 엄청나다는 게 보기만 해도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굴단 의상은 정말...  그리고 거진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했으나 이미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콘서트 플레이북 판매열이 너무 길었는데 실제로 조금 늦게 오신 분들은..
와우 클래식 시즌 2 격인 "디스커버리 시즌"이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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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ing
들어가며... 먼저 짚고 넘어갈 것은, 와우 "디스커버리" 시즌(Season of Discovery)이 클래식 서버 서비스의 일환으로, 사실상 클래식 시즌 2로 보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얼마 전 있었던 2023 블리즈컨에서 발표된 내용이죠. 저는 이번 블리즈컨에 실망을 많이 해서 내용을 대수롭지 않게 취급한 경향이 있는데, 와우 포함 워크래프트 세계관 위주의 발표 내용이 많았던 만큼 그나마 이쪽에서 공개한 정보들이 조금이나마 실했던 느낌이 있어요. 디스커버리 시즌도 그 중심에 있는 것들 중 하나이고요. 참고로 저는 2018 블리즈컨 입장권 구매자 특전으로 열렸던 얼리 액세스 개념의 첫 클래식 서버 테스트에서 너무나도 구수했던(?) 그 옛날 와우의 게임 경험에 충격을 받고, 이후 한 번도 클래식 서버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