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치민 여행] 베트남 커피 원데이 클래스 by Lacàph Coffee
·
Traveling/Vietnam
(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요즘 여행 관련 앱에서 액티비티 예약해서 다녀오는 게 꽤 잘 돼 있다고 해서 Airbnb랑 Klook 뒤지다가 발견한 호치민 베트남 커피 원데이 클래스! 다른 체험들은 대부분 호치민 시내 바이크 투어, 길거리 음식 체험, 꾸찌 터널(Địa đạo Củ Chi; Cu Chi tunnels) 반나절 투어 따위라 대부분 아는 내용이거나, 이미 해 본 것이거나, 현지 물가 생각하면 가격이 (지나치게) 고가이거나 해서 매력도가 하나도 없었는데, 커피는 꽤 관심이 있다 보니 약 2만 원 정도에 예약하고 바로 다녀왔어요. https://www.klook.com/ko/activity/95322(왜 클룩 링크는 미리 보기가 안 뜨는 건지...) 클..
[베트남/호치민 여행] 누구한테 돈 안 받고 쓰는 호치민 1·2군 마사지 스파 세 곳 비교
·
Traveling/Vietnam
(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8년 전 호치민에서 어학연수를 위해 약 6개월을 지내면서도, 초반 4개월 정도는 아예 마사지샵을 가 본 적이 없습니다. 요즘이야 웹에 (한국어) 자료가 워낙 많아서 찾기가 쉬운데, 당장 2017년 ~ 2018년 정도까지만 해도 인터넷에 (바이럴 마케팅을 제외하면) 정보가 많은 편도 아니었고, 그렇게 정보를 찾았어도 신뢰도가 어느 정도나 되는지 가늠이 어려웠기도 했고요. 당시 20대였고, 30대인 지금까지도 성매수 포함 성매매 자체를 하지 않는 사람인데, 어디가 어떤 곳인지 몰랐으니 속된 말로 똥 밟기 싫어서 마사지받으러 가는 걸 아예 포기했던 상황이었네요. 😅 막말로 푸미흥, 데탐, 부이비엔 걷다가 흔히 보이는 마사지 샵들의 이미..
[베트남/호치민 맛집] 푸꾸옥 분꽈이를 호치민 1군에서! 분꽈이 끼엔써이(Bún Quậy Kiến-Xây)
·
Traveling/Vietnam
(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얼마 전에 넷플릭스를 뒤지다 보기 시작한 'Let's Feast Vietnam'(Hành Trình Kỳ Thú) 때문에 충동적으로 베트남행을 택했습니다. 베트남엔 이전에 어학 연수로 수개월 체류했던 경험이 있어서 (꽤 오래됐고 심각하게 다 까먹었지만 🤣) 특별하게 새로운 곳을 방문하지는 않았고, 그냥 원래 있던 호치민으로 왔어요. 밥 먹고, 수업 들으러 다니고,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친구들 만나고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제게는 제2, 제3의 고향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대학생들 학교 앞에서 n년 지내다 보면 정드는 느낌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어쨌거나 연수 생활때든, 지난 여행 때든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어디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