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치민 맛집] 익숙한 퀄리티에 가격은 Down, Landmark 81 코코이찌방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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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랜마 81 가서 스카이 라운지 다녀온 뒤에 식사 해결하려고 식당가 돌다가 들렀던 코코이찌방야. 어떻게 보면 엄청 특별할 것도 없지만, 베트남엔 일본인들도 많아서 그런가, 일식당 갈 때마다 (딱 한 번 빼고...) 대부분 만족했던 기억이 있어서 점심이나 해결할까 하고 들어갔네요.  Google Maps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www.google.com    뭐, 굉장히 당연한 이야기겠습니다만 우리가 아는 코코이찌방야 그 모습 그대로였고요. 동남아 브랜치라고 퀄리티가 열화 되거나, 지나치게 현지화되지 않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베트남/호치민 여행] 호치민 시내가 한 눈에! Landmark 81 Blank Sky Lou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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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호치민 시내에선 어지간히 가볼 만한 여행자 추천 명소는 거의 다 다녀왔던 터라, 거의 최후의 보루로 개인적으론 크게 흥미 없었던 루프탑, 스카이 라운지 등으로까지 눈을 돌리게 되었네요. 자연스레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장소 중 하나인 Landmark 81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클룩이나 트립닷컴 등에서는 각종 서비스와 활동을 묶어 2만 원에서 3만 원대에 이르는 패키지로 판매합니다만, 저는 가성비가 깨나 소중했으며, 무조건 꼭대기층이어야 한다던가 천장이 뚫려 있느냐는 크게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인 팁을 따라 75층에 있는 카페로 향했습니다. 만 원, 이 만원 아끼면서도 쾌적하게 스카이 뷰를 즐기고 싶으..
[베트남/호치민 맛집] 올데이 브런치 & 파인 다이닝, WKND Sai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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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호치민 사람들은 아침에 굉장히 부지런합니다. 뭐 아직도 주 6일제가 더 보편적인 점은 말할 것도 없겠고, 보통 현지인들은 출근이 7~8시면 다 마무리 되는 것 같고요. 그래서 메인 아침 장사도 그전에 다 끝나는 게 보통이에요. 물론 관광 온 입장에서는 북적이는 것보단, 조금 느긋하게 나와서 여유를 즐기며 식사를 즐기는 게 좋으니 큰 문제는 없지만요. 가끔 로컬 반미 맛집 같은 곳은 일찍 안 가면 먹고 싶어도 재고 소진이라 못 먹는 불상사가 있기는 합니다. 반면 어떻게 보면 오늘 소개할 WKND 같은 같은 곳이야말로 게으른 관광객에겐 제격인 장소 아닌가 해요. 역시 이번 베트남 여행 메인 구간이었던 2군 타오디엔에 있는 곳입니다. ..
[베트남/호치민 한식] 수변최고돼지국밥 타오디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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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저는 베트남 가면 한식은 맛이나 가격에서 경쟁력이 없어서 (애초에 한정된 시간 해외여행 가서 굳이 한식 먹는 걸 선호하지 않음...) 의도적으로 피하는 편인데요. 3분기 짧은 기간 중 두 번이나 꽤 길게 호치민에 있기도 했고, 일단 계속 동행해 준 현지살이 분께서 한식을 먹고 싶어 하시는 관계로, 거주하시는 타오디엔 마스테리 단지 옆에서 부산식 돼지국밥이나 한 번 먹기로 하고 향했던 곳입니다. 최근에 부산에 다녀왔는데, 이거 이제 보니 해운대 등에서도 보았던 수변최고돼지국밥 체인점이었네요. 😅 갈 때 당시엔 입구도 번잡했고, 애초에 크게 기대 안 하고 들어갔던 터라 이번 포스팅 역시 매장 사진이 없는 점... 양해 바라며 또 지도..
[베트남/호치민 맛집] 미슐랭 맛집 조개구이 전문점, Ốc Đà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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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이래저래 벌여 놨던 일들이 일단은 끝나서 다시 이어 쓰는 한여름의 베트남 여행기... 입니다. 첫 타자는 미슐랭 선정의 맛집이었던 조개구이집! 호치민 Phường 2 (방/坊 이라고 군/quận 보다 하위의 도시 행정 구역)에 있는 3번 지점에 다녀왔습니다. 현지에서 일하시는 분의 반쯤 회식 모임에 따라 간 거라 어색해서 외관 사진은 못 찍었네요. (초면은 아니라는 게 더 웃긴 점...) 지도로 대신해 봅니다. 참고로 요기는 도로에서는 생각보다 눈에 잘 안 띄는 위치에 있어서 지도 잘 보고 찾아야 할 듯...  Ốc Đào 3 · 320 Đ. Trường Sa, Phường 2, Phú Nhuận, Hồ Chí Minh, 베트남★★..
[베트남/호치민 맛집] 휴양지 느낌 물씬 나는 커피집, Phê-La Thảo Điề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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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8월 여행 둘째 날 아침에 반깐 먹고 돌아다니다가 너무 더워서, 이대론 더위 먹고 하루 종일 고생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갔던 타오디엔의 페-라(Phê-La) 카페 매장. 다른 동네들에도 매장이 있고, 호치민 1군에도 있는데, 지나면서 매장을 신경 써서 크게 잘 냈네, 하는 감상만 있었던 곳이고, 사실 가 보라고 추천하는 걸 본 적 없는 프랜차이즈이기도 해서 조금 생소했네요. 확실한 것은, 우후죽순 체인점을 내는 브랜드라기보다는, 프리미엄을 지향해 대체로 감성 있는 (대형) 매장만 소수 운영하고 있는 카페라는 점? 그리고 2군 타오디엔의 페-라 매장은 앞이 동남아풍 정원처럼 조경을 해 놔서 꽤 예쁘다는 것 정도겠네요.  페-라 ..
[베트남/호치민 맛집] 타오디엔 로컬 반깐 맛집, Bánh Canh Bột Gạ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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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숙소 인근 새벽 네 시 정도부터 울어대는 닭 울음소리에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씻고 정리하고 나와서 은행 ATM 찾아 돈 뽑으러 다녀왔는데도 채 8시가 안 됐더라고요. 살짝 해장도 할 겸, 저번 여행 때 반깐 먹고 행복했던 기억이 있어 겸사겸사 이른 시간부터 여는 깔끔한 로컬 맛집 찾다가 발견한 타오디엔의 Bánh Canh Bột Gạo 간단 리뷰입니다. 구글 지도 링크    매장 자체가 문화 시설 같은 건물의 앞마당을 빌린 듯한 공간인지라... 당연히 야외이고 에어컨은 없어요. 대신 높이 위로 슬레이트 지붕/천막이 잘 쳐져 있어 그늘이 져 있고, 통풍이 잘 되게 널찍널찍한지라 이른 시간대엔 크게 덥다는 생각 안 하고 식..
[베트남/호치민 맛집] 숨은 원석 같았던 멕시칸 양식집, Karma Thảo Điề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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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저녁 비행기를 타고 와서 숙소에 짐을 놓고 나오긴 했는데, 저녁을 먹으려 하니 11시가 다 되어 방문할 만한 식당이 마땅치 않았던 차에 들렀던 멕시칸 음식점 Karma. 저도, 지인도 한 번도 가 보거나 들어본 적 없는 수상한(?) 가게였는데, 시끌벅적한 술집에 가서 식사를 하거나, 그랩을 타고 멀리 나가고 싶지 않았던지라, 구글 지도의 평점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4.7/5) 속는 셈 치고 들어가 봤네요.  Karma ThảoĐiền · 44A Xuân Thủy, Thảo Điền, Thành Phố Thủ Đức, Hồ Chí Minh, 베트남★★★★★ · 음식점www.google.com    간판부터 "멕시칸 푸드"를 내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