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호치민 맛집] 깔끔한 집밥 스타일 요리들이 인상적인 2군 반깐 옴품(Bánh canh Ông Phù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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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Vietnam
(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베트남 뜨기 전 마지막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남부식으로 우동/칼국수 느낌이 나는 반깐(Bánh canh)을 먹기 위해서 일행이 아는 집으로 향하는 그랩을 불렀는데... 별다른 얘기도 없이 문 닫고 있는 중이었고요. 그 대신 부랴부랴 구글 지도 찾다가 우연찮게 마주한 건너편 밥집이 반깐 옴품(Bánh canh Ông Phùng), 그러니까 대충 '품 아저씨/할아버지네 반깐' 정도 되겠습니다.   Bánh canh Ông Phùng · 15 Nguyễn Quý Đức, Khu đô thị An Phú An Khánh, Quận 2, Hồ Chí Minh, 베트남★★★★★ · 음식점www.google.com   2..
[베트남/호치민 맛집] 푸꾸옥 분꽈이를 호치민 1군에서! 분꽈이 끼엔써이(Bún Quậy Kiến-Xâ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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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ing/Vietnam
(이 리뷰는 광고나 협찬이 아닙니다. 지연, 학연, 혈연도 없습니다.)  얼마 전에 넷플릭스를 뒤지다 보기 시작한 'Let's Feast Vietnam'(Hành Trình Kỳ Thú) 때문에 충동적으로 베트남행을 택했습니다. 베트남엔 이전에 어학 연수로 수개월 체류했던 경험이 있어서 (꽤 오래됐고 심각하게 다 까먹었지만 🤣) 특별하게 새로운 곳을 방문하지는 않았고, 그냥 원래 있던 호치민으로 왔어요. 밥 먹고, 수업 들으러 다니고, 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친구들 만나고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서 제게는 제2, 제3의 고향과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대학생들 학교 앞에서 n년 지내다 보면 정드는 느낌하고 비슷한 것 같아요.   어쨌거나 연수 생활때든, 지난 여행 때든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 어디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