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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주 안 쓰던 서비스에서 다음과 같은 안내문을 받아보신 분들이 꽤 되실 겁니다.
저도 처음엔 도대체 내 계정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걱정부터 앞섰는데요.
그래서, 무슨 문제라도 있는 건가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더 이상 1년 이상 장기 미이용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내와 함께 휴면 처리(보통의 방식) 및 파기하지 않아도 되도록 법이 바뀌었고, 이에 따라 기업별로 전략적인 정책 변화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예시로 가지고 온 컬리의 경우처럼, 유저 복귀를 노려 조금이라도 리텐션 개선을 위해 휴면 상태였던 계정을 전부 재활성화하는 경우가 많겠죠. 물론 이미 기존에 휴면화 된 계정은 그대로 두는 곳들도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휴면 계정 정책을 폐기한 서비스에서는 다시 광고/안내가 많아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 앞으로 SMS/카톡/이메일은 더 시끄러워지겠네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서비스 기획자인 브런치스토리 김엠마님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글을 추천드려요. 개정법 관련 상세 내용, 토스의 정책 내용을 간단하게 잘 정리해 주셔서 이해가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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