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새벽의 모든' 리뷰: 마음 따뜻해지는 직장내 환우회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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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평 요약 : 7/10, 추천!동명의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잔잔한 일상 드라마 영화. 심각한 PMS로 직장에서 도망치듯 나와 비교적 한산한 '쿠리타 과학'에 취직한 '후지사와 미사'가, 음침한 아웃사이더인 후배 '야마조에 타카토시'가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내적 친밀감을 느끼게 되고, 결국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해 가며 챙겨 주는 공생(?) 관계가 되어 서로의 안정감을 북돋아가게 된다는 줄거리의 작품. '도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싶은 걸까?' 싶은 초·중반부부터, 어쩌면 너무나도 뻔하지만, 또 따뜻하고 잔잔한 결말까지, 현대 일본 드라마 장르의 전형 중 하나를 보여주는 작품이 아니었나 해요.  정신질환은 죄가 아니라고? 그래서 그다음엔? 제목부터 너무나도 일본 콘텐츠스러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