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Live Concert> 후기: 가슴이 웅장해지는 와우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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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day Life
(최근 이벤트의 글이 아닌 아카이빙입니다. 콘서트는 2019년 4월에 있었어요.) 고맙게도 생일에 동생이 선물해준 표로 함께 와우 오케스트라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음악은 정말 좋아하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하고 귀찮아서 콘서트에는 거의 가 본 적이 없는데, 와우는커녕 게임도 잘 하지 않는 동생이 표도 사주고 같이 가 줘서 감사히 따라갔습니다. KBS 홀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것은 코스프레 팀 '스파이럴 캣츠' 분들이었습니다. 코스프레는 잘 모르는데 정말 준비가 엄청나다는 게 보기만 해도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굴단 의상은 정말... 그리고 거진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했으나 이미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습니다. 콘서트 플레이북 판매열이 너무 길었는데 실제로 조금 늦게 오신 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