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 '리턴 투 서울' 리뷰: 한국계 입양인의 삶을 들여다보다.
·
Movies
개인평 요약 : 5.5/10, 추천 어릴적 해외 입양되어 프랑스에서 살아온 프레디(Frédérique, "Freddie")가, 예정에 없던 목적지 변경으로 모국인 한국에 돌아와 겪게 되는 일들을 그려낸 작품. 입양인으로서 크나큰 혼란을 겪는 주인공 프레디의 감정 기복의 선을 잘 표현해 내는 카메라가 일품. 편안한 배경과, 그렇지 못한 인물들의 이야기 '리턴 투 서울'은 캄보디아계 프랑스인인 데이비 추(Davy Chou)가 감독이고, 어릴 적부터 프랑스에서 살아온 배우 박지민이 주연한 영화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드러나듯이 주 촬영지는 한국, 그리고 서울이고요. 배경이나 제작진, 소재를 보고 예상이 되듯이 상업 영화라기 보다는 독립 영화에 가깝습니다. 비행편 변경으로 어쩌다 보니 한국에 돌아와 뿌리를 찾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