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대와 우려 속에 열린 블리즈컨 2023, 신작 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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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ing
들어가며... 어제 선제 공개된 워크래프트 럼블을 필두로, 블리즈컨 2023이 시작됐죠. 작년이나 20년도엔 행사 자체가 없었고, 21년도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스트리밍만 진행했기에, 현장 이벤트로는 4년 만에 개최가 되어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행사가 아닐까 하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수와 회사 대내외 사정으로 인한 리더십 교체, 그리고 알 수 없는 게임들의 방향성과 연이은 운영 실책으로 팬들에게는 불안 불안했던 블리자드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론 이번 블리즈컨은 전화위복의 자리였으면 하는 작은 소망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니, 최소한 18년도의 디아블로 이모탈 발표 당시처럼, 부정적인 해프닝으로 삽질하는 일만은 없었으면 했다는 게 사실 마음속 우선순위가 더 높았습니다. 팬들에게 가치를 증명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