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률 조작으로 공정위에 시정 명령/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받은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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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ing
심증만 있었던 확률 조작,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커뮤니티에서 국내 게임들에 대해 게이머들이 하던 "체감 확률이 낮아졌다"라던가, "고지된 확률과 실제 유저들의 결과 누적치에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는 온라인 게임에 추가 결제로 가챠 상품이 도입된 이후 꾸준히 제기되었기에 신선한 의견은 아닌데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실제 조사를 거쳐 이런 의혹 중 일부가 실제 사실이었음을 밝히면서, 넥슨에 시정 명령과 함께 전자상거래법 과징금으로는 역대 최대 금액인 116억 4,2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메이플스토리와 버블파이터에서의 확률 하향 조정 잠수함 패치와 최상급 옵션이 중복되지 않도록 설정된 것을 알리지 않은 것, 유저에게 불리한 가챠 초반부의 상급 결과물에 대한 0% 확률 설정 등에 대한 징계인데요. 일부는 이미..